집밥논란

커뮤니티 핫이슈를 전달해드립니다. 오늘은 맘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집밥 논란 입니다. 논란이 되는 집밥 논란이 무엇일까요?
집밥 논란을 이해하려면 맘 커뮤니티에서 말하는 집밥에 대하여 알아야 합니다. 단순히 집에서 해먹는 밥이 아닙니다. 집밥은 전업주부들이 올리는 직접요리한 밥을 의미합니다.
자, 그런데 전업주부들이 집에서 밥하고 그것을 맘 커뮤니티에 올리는 것이 무슨 문제일까요? 아래에서 정확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올라오는 집밥
맘 커뮤니티에는 다양한 글이 올라옵니다. 그 중 반복되서 올라오는 글이 있는데요. 바로 집밥 사진 입니다. '아이들 저녁 준비했어요', '남편 도시락이요' ,'소소하게 저녁 식사 준비했어요' 등등..
그리고 글을 보면 사진이 있는데요. 어디 고급 식당에서 요리한 거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깔끔하고 정갈하고 정말 진수성찬 사진이 올라옵니다.
간단하게 커피에 브런치 먹었다는 제목을 보고 그 글을 보면 절대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정성을 엄청 들여서 준비한 브런치와 플레이팅 입니다.


뭐가 문제야?
맛있게 먹는 사진 올리는게 뭐가 문제일까요? 개인차가 있습니다. 어떤 맘들은 대리만족 한다며 계속 올려달라고 하고 너무 요리 잘한다고 부럽다고 합니다.
하.지.만 워킹만, 직장맘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본인들은 할 시간도 없기 때문에 나의 식탁과 전업주부들이 올리는 식탁이 많이 다른 것을 잘 압니다.
워킹맘들은 아마 속으로 '시간이 많으면 나도 하겠다', '굳이 저런걸 왜올리냐? 자랑하냐?' 라는 심정이고 전업주부들은 '워킹맘 부심 대단하다', '열심히 일해라. 난 잘난 남편 만나서 일안하고 전업주부한다' 라는 마인드 입니다.

대한민국 유명 맘 커뮤니티인 레몬테라스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글 입니다. 조회수가 1.3만이고 댓글은 104개가 달렸습니다. 집밥 논란이 되자 오히려 집밥을 올리셨습니다.
집밥갖고 또 이럴줄 알았다;;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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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레몬테라스는 집밥논란으로 한창입니다. '저도 집밥', '집밥 릴레이 동참합니다', '저도집밥 응원 합니다' 등등 전업주부들이 똘똥 뭉쳐서 집밥 인증 릴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집밥논쟁
집밥논쟁은 전업주부와 워킹맘의 대결입니다. 전업주부의 입장은 이렇습니다. 자기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건 좋은거다. 즉, 전업주부 입장에서 집밥을 잘하는 것도 인정받아야 한다.
하지만 워킹맘의 입장은 다릅니다. 난 월 몇백씩 번다. 집밥 하는게 뭐가 대단하다고 그걸 자랑하려고 커뮤니티에 사진찍어서 올리느냐. 이런 논리 입니다.
좁혀지지 않을 논쟁이죠. 자존심 싸움이라 교톻정리가 안됩니다. 누가 맞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집밥논쟁은 해결 할 수 없습니다.
맘카페는 항상 이슈가 있습니다. 읽어보면 진짜 해결이 안되는 글들이 많습니다. 이전에 대한민국 대표 맘 커뮤니티 두곳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가입해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맘 커뮤니티 양대산맥 맘스홀릭과 레몬테라스를 소개합니다.
맘스홀릭과 레몬테라스 대한민국 대표 맘 커뮤니티 맘스홀릭과 레몬테라스를 소개합니다. 두 커뮤니티는 맘 커뮤니티 양대산맥으로 아마 결혼하신 육아맘이나 육아대디, 예비신랑, 예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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